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숫자로 보는 론 밸리 크뤼 론 밸리 개요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큰 와인 AOC 생산량: 3백만 hl (레드 75%, 로제 15%, 화이트 10%) 재배면적: 67,628ha 31개 원산지 보호 명칭(Appellation) 34종류 포도 품종 구분 크뤼 AOC 지정 색 연평균 수확량 재배 면적 생산량 수출비율 북론 꼬뜨 로띠 1940 레드 100% 29hl/ha 327ha 9,544hl 33% 꽁드리유 1940 화이트 100% 23hl/ha 206ha 4,647hl 32% 샤토 그리예 1936 화이트 100% 9hl/ha 3ha 31hl - 생 조셉 1956 레드 86% 화이트 14% 38hl/ha 1,382ha 52,959hl 17% 크로즈 에르미타주 1952 레드 90% 화이트 10% 43hl/ha 1,869ha 80,359hl.. 더보기
꼬뜨-로띠, 동시발효(Co-fermentation)의 역사 여러분 눈 앞에 레드와인이 한 병 있다고 합시다. 그 병 안에는 적포도만 들어있을까요? 대부분의 경우 그렇습니다. 하지만 예외가 있기 마련이죠. 오늘은 그 예외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. 일부 와인 생산지역에서는 발효가 시작되기 전에 적포도에 청포도를 추가하여 함께 알코올 발효를 합니다. 품종별로 각각 발효한 후 일정 비율로 혼합하는 일반적인 블렌딩 방법과는 성격이 다르죠. 이 방법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전체가 부분의 합보다 크다고 주장합니다. 함께 발효될 때 시너지가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. 이 방법을 동시발효(co-fermentation)라 부릅니다. 1. 역사적 배경 A. 필드 블렌딩 동시발효의 기원은 포도나무의 품종을 정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웠던 포도 재배 초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. 식물 분류학이.. 더보기
꼬뜨 로띠의 양조법 - 동시 발효(Co-Fermentation) 이 글은 나파밸리 와인아카데미의 글을 학습 목적으로 번역한 것입니다. 원문은 아래에 링크되어 있습니다. 북론에 관해 처음 접했을 때부터 꼬뜨 로띠의 독특한 블렌딩 방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. 처음 접한 것은 팟캐스트에서였는데, 설명이 충분하지 않았습니다. 이 지역은 필드 블렌딩을 한다, 시라와 비오니에가 한 밭에서 자라고 구분 없이 한꺼번에 수확되며, 한 통에서 발효된다, 규정상 섞을 수 있는 비오니에 비율이 최대 20%인데 재배 면적을 기준으로 한다. 좀 애매하지 않나? 크로스 체크를 할 수는 없을까? 필드 블렌딩이라는 키워드로 계속 검색을 해보았지만 별다른 자료가 나오지 않았습니다. 특히 한국어 자료로는. 그렇게 해결되지 않은 채로 잠시 내버려 두고 있던 화두였는데, 이번에 다른 콘텐츠를 준비하다가 갑.. 더보기